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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깡통전세란?] 깡통전세의 뜻과 발생되는 이유

by 파나메라 2022. 7. 10.

※ 깡통전세란?

전세 보증금이 매매 가격과 비슷하거나 비싼 경우를 말하며 집값 하락기에 세입자의 보증금이 집값의 80%가 넘어가는 경우 깡통전세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최근 물가 상승을 막기위해  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영끌족으로 대표되는 대출 수요가 크게 줄어듬과 동시에 집값도 본격적인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0년부터 계약갱신청구권 시행으로 전세값이 크게 오른 상황이 집값 하락 시기와 맞물려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깡통전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올해 1월~6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매매,전월세 가격 분석 결과 아래의 통계가 나왔다.

  • 매매 전세 거래가 한번이라도 있던 매물에서 평균 전세 가격이 평균 매매 가격을 추월한 사례는 7.7%
  • 그중 수도권이 23.6%, 지방이 76.5%
  • 매매 최저가가 전세 최고가보다 낮은 경우로 범위 확대 시 깡통전세 위험 거래는 16%로 급 상승
  • 서울은 전세 가격이 매매 가격보다 높은 비율이 4.5%

매매 가격이 1억원 이하인 저가 아파트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지방 저가 매물 위주로 형성된 깡통전세 위험도가수도권으로도 크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빌라등에서 역전세난이 크게 발생되고 있는데 이는 최근 2년동안 분양가 3억원 이하 소액 빌라 분양이 많았던 이유로 보인다.

예로 본인 매매금 5000만원 이하만 준비해서 2억5000만원 안팎으로 전세를 내놓던 갭투자 열풍이 불었는데 역전세난으로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되돌려줄수 없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년동안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것에 비해 아직은 집값의 하락폭은 크지 않지만 집값이 계속 하락된다면 갭투자가 많았던 지방 저가 아파트나 수도권 빌라, 오피스텔 위주로 역전세난이 발생되어 세입자가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깡통전세 대량 속출 시대를 맞이하여 다음 글에서는 세입자의 깡통전세 피해 예방법을 알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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