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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탈모샴푸] 닥터그루트 탈모증상집중케어 힘없는 모발용 후기

by 파나메라 2022. 6. 6.

※ 본 블로그의 후기는 내돈내산 후기로 후원이나 광고 마케팅이랑 전혀 관련이 없으며 객관적 소감을 리뷰함

나이가 30대 이상으로 넘어가면 머리숱이 줄어들고 모발의 힘도 약해지는거는 누구나 겪는 숙명이다.

본인도 나이에 비해서 동안이라는 이야기는 귀에 닳도록 들었지만(?) 30대 중반가까이 접어들면서 다른 머리에 비해 윗머리 모발이 유독 눈에띄게 힘이 없어진다는걸 느꼈다.  윗머리 힘이 약해지는건 탈모 전조 증상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나름 또래들에 비해 머리숱이 풍부하다고 자부했던 본인도 노화를 거스를수가 없는것이다. 이세상 누구라도 최대한 젊게 보이고 싶고 노화를 방지하고 싶을것이다. 아직 탈모의 근본적인 해결법은 발명되지 않았지만 최소한 늦출수 있는 제품의 도움을 받아보는 시도 정도는 필요하다고 본다. 눈에 띄는 탈모 증상이 없는데 일부러 병원가서 처방받는거보다는 일상에서 매일 쓰는 제품인 샴푸라도 잘 고르는게 일상에서 탈모 완화시키는 가장 심플한 방법이다.

사실 본인도 탈모예방 샴푸의 효능을 크게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특허기술을 적용했다는 샴푸 중 하나를 골라 봤다.

참고로 탈모샴푸는 르네휘테르 포티샤 탈모 샴푸라는 프랑스산 제품이 가장 인지도가 높아서 사용한적이 있는데 향이 별로 느껴지지 않고 내 취향(오렌지 향)이 아니라서 이번에는 타 제품을 알아봤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탈모 샴푸

가장 흔하게 검색되고 마트에서도 볼수 있는게 엘지생활건강에서 만든 닥터그루트 시리즈다.

그중에서 닥터그루트 애딕트 시리즈는 향이 너무 좋은 탈모샴푸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는데 이왕이면 향 좋은 샴푸를 쓰고 싶어서 3개 제품을 구매 사용했었다. 머스크 모던, 라임바질&만다린, 블루 드 에르베 이 세 종류를 써봤는데 블루 드 에르베는 향이 약간 머리아픈 향수 느낌이었고 나머지 두 제품은 시원하고 남성스러운 향이 만족스러웠다. 

그만큼 본인에게는 탈모샴푸를 고를때 향도 중요한 요소이나 이번에는 뿌리볼륨 2배 강화한 힘없는 모발용 닥터그루트 구매를 결정 했다. 날이 갈수록 힘이 없어지는 머리를 살리고 싶은 맘에..

샴푸통 색깔은 한방 샴푸랑 비슷하다.  시원시원한 색감을 내세웠던 애딕트와 반대되는 클래식한 느낌이다.

샴푸 색도 한방샴푸 특유의 갈색과 비슷하다. 기능성을 강조하는 탈모샴푸들의 클래식함을 그대로 재현한듯 하다.

통에 표기된 기능성 내용은 다음과 같다.

- 5가지 두피모발 특허기술 적용

- 4주만에 탈모증상완화

- 모발 탄력을 뿌리부터 강화

- 식약척보고기능성

- 뿌리볼륨 100시간 지속

아래는 앞서 기존에 사용했다고 언급한 탈모샴푸들과 사용 비교 후기다.

 

1) 향기

- 애딕트 시리즈의 상큼함과 비교해서 특출난 향이 없다. 머리 감을때 이 샴푸는 향이 좋네라는 느낌을 거의 받지 못했다.

다행인건 향도 한방샴푸 특유의 약재 냄새를 표방하지는 않았다는 점.

2) 개운함

- 머리 감고 난 후 두피의 시원함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다만 이전 슈퍼마켓의 보급형 샴푸를 쓸때 발생하던 건지러움과 비듬은 이 샴푸를 쓰면서 자연스레 개선이 되었다. (샴푸도 아무거나 싸구려 사면 안되는 이유를 이번에 제대로 느낌)

3) 머리 볼륨 개선

- 볼륨펌을 머리인데 반나절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고 잘 지속된 느낌이었다. 

4) 총평

- 비듬용으로 출시된 상품은 아니지만 건지러움, 비듬이 개선되었으며 머리 볼륨도 잘 유지시켜주었다.

다만 향을 중요시하는 입장에서는 향이 조금 아쉬웠는데 확실히 명품향수향을 내새운 애딕트 시리즈와는 차이가 있다. 

볼륨 개선 기능성 샴푸에도 애딕트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의 상큼한 향을 첨가했으면 하는 바램. 남은 한통을 더 쓰고 다음에는 여름시즌에 맞춰 두피 쿨링 샴푸를 구매 계획 중이다. 닥터그루트에 탈모증상케어로 나온 두피 쿨링 샴푸가 있어서 구매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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