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모티프 2주 사용 후기 (이북리더기 추천 및 장점 단점)

[이북 리더기 출시] 크레마 모티프 개봉기 가격, 초기 설정

 

[이북 리더기] 크레마 모티프 밀리의서재 앱 설치 및 리모컨 연결 방법

 

저의 첫 이북리더기 크레마 모티프를 구매한지 2주가 흘렀습니다.

( 첫 개봉기와 밀리의 앱 설치 방법은 위 링크 참고 )

첫 이북리더기인만큼 기대도 컸었는데 지금까지 사용한 소감과 장단점 간단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다른 이북리더기는 사용해본적이 없지만 느끼는 바는 다른기기도 거의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장점 

    1) 가벼워서 휴대가 편하며 누워서 읽기도 좋다

      - 아이패드나 노트북보다 훨씬 가볍다

 

    2) 눈이 거의 아프지 않다

      - 불끄고 어두운곳에서도 눈이 피로하지 않았다

      - 아이패드나 노트북은 장시간 보면 눈이 피로하다고 한다

크레마 모티프 메인화면

    3) 페이지 넘김이 편하다

     - 스크롤이 부드러워서 책 넘김보다 편하다

     - 스크롤이 쉬워서 빠른 정독이 가능하다

     - 실물 책은 받침대를 이용해도 종이가 두꺼운 부분은 위로 뜨려 하고 얇은 부분은 고정이 안되서 너무 불편했다.

왼쪽의 얇은 부분은 똑바로 고정이 되지 않는다

    4) 공간 활용성이 최고다

     - 한기에 수많은 ebook을 다운로드 해서 책꽂이를 통째로 들고 다니는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 집에 책이 쌓이는거에 대한 책장 구매와 공간 활용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다.

 

    5) 기간 내 제공 책은 무한대 정독

     - 기기 구매 비용은 다소 부담이지만 이후 밀리의 서재나 크레마 클럽같이 만원 이하로 월 정액권을 구매하면

       서비스 제공 하는 책들을 입맛대로 골라 볼 수 있다

 

슬립 모드로 하면 이렇게 구매한 책의 겉표지가 배경화면으로 적용이 되서 실물 책을 구매한 느낌을 준다.

 단점 

   1) 이미지 그림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 기본적으로 액정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것이나 텍스트는 리더기 사이즈에 최적화 되어서 읽는대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이미지 안의 텍스트는 너무 작아서 보기 불편하다

    - 확대 기능도 제공하지 않아 저 상태로 그냥 봐야 한다

 

 2) 필기가 불편하다

  -  중요 부분은 형광펜으로 밑줄 그으면서 정독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리더기도 밑줄 긋기를 제공하지만

      스크린을 꾹 누른다음 정확히 드래그하는 방법이 불편하며 정확히 먹히지 않을때가 많다. 직접 펜으로 종이에

      긋는 편리함을 따라갈순 없다. (종이책에 직접 적는게 손맛도 좋다 ㅎㅎ )

  

 3) 출간되지 않은 ebook이 많다

  - 밀리의 서재 같은 월 정액 어플에서 제공하는 책은 빠진게 많다 (싼 정액재의 한계이니 그러려니..)

  - 정액제 어플 외에 단일 책도 신간은 ebook이 발간되기 까지 시간이 걸린다. 결국 이런 신간은

     종이책으로 구매 하는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신간 위주로 읽는지라 이부분은 많이 아쉽다)

 

 4) 잔상이 있다

  - E-ink의 기술적 한계인지 아직은 스크롤 후 잔상이 많이 남는다. 뭐 보는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이 계속 쓰인다.

 

결론 : 구매 강추!

 장단점 언급 횟수가 거의 비슷하나 장점에 비해 단점은 소소한 아쉬움 정도다. 

  가벼운 무게와 여러책을 담을 수 있는점에서 오는 휴대성 하나만으로도 구매 가치는 충분하다.

  스크롤이 편하고 누워서도 읽을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다독하는 습관을 더욱 크게 키워주고 있다.

  초기 구매가 부담될수 있지만 태블릿PC 가격에 비하면 매우 착한 가격이다.

  독서광이거나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책을 읽고 싶으면 이북 리더기는 필수품이라 단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