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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 게임 이야기

나의 플레이스테이션 4,5 게임 구매 목록

by 파나메라 2021. 9. 23.

나의 오래된 취미중 하나가 게임이다. 그렇다고 장기간 MMORPG같은 온라인 사행성 게임에 빠져있는

중독자는 아니고 콘솔 타이틀 사서 솔플로 엔딩보고 끝내버리는 타입이다.

(중독자가 아니라고 했지만 위에 수집한 타이틀 수를 보면 할말이이 없네... 참고로 대부분 엔딩까지 클리어 했음

 저 게임 엔딩 볼 시간에 투자, 부업 연구나 했으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텐데!!! 게임에 몰입한 아깝다)

옛날에는 플스같은 콘솔이 없어서 PC게임만 했었다.

요즘과 다르게 내 학창시절에는 PC게임도 콘솔처럼 타이틀이 많이 발매 되었고 순수 솔플만 할수 있는 게임도 다수였다.

지금은 PC게임은 타이틀을 구매도 물론 있지만 LOL, 오버워치등 온라인 다운로드 접속 게임이 대세다~

개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외에는 남들과 부대끼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게임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맞지 않다.

타이틀 게임 하나 사서 영화 보듯이 스토리 감상하면서 엔딩 보고 느긋하게 하는게 취향에 맞다.

실제로 요즘 게임은 비쥬얼이 워낙 발달되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PC게임은 대부분 온라인화 되어

타이틀 게임 입지가 많이 줄어들어 불가피하게(?) 콘솔 게이머로 전향을 했다.

2017년초에 플스4 Pro를 통해 처음으로 콘솔게임에 입문했고 현재는 플스5를 구매 후 플레이 한다.

아니 마땅한 타이틀이 없어서 방치 하고 있다.

(여담으로 플스4 Pro는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선착순 구매 하려고 개고생하면서 줄섰는데 내 앞앞 사람까지 물량이 남아서 실패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고 플스5는 첫 인터넷 예약구매부터 광클로 성공했다는 뿌듯함(?)이 남아 있다.

플스 초기에 광클구매가 얼마나 힘든지는 해본 사람만 알듯!)

 

플스5에서는 플스4의 모든 게임이 호환 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99.9%라고 하는) 플스5

구매 후 4 Pro는 중고로 매각 했다. 현재 플스5 출시가 10개월이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5용 타이틀은

얼마 출시되지 않았다. 나도 플스5 구매 후 산 타이틀이 런칭작인 데몬즈소울, 그리고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뿐이다. 그전에 4용으로 출시된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 인왕,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를 5로

옮겨와서 했을뿐이다. 하위호환이 되지 않으면 플스4는 팔면 안됐고 굳이 5를 서둘러 살 이유도

없었을것이다. 마땅히 할만한 타이틀이 출시되지 않아서 내년에 모두 출시가 잡혀 있는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엘든링(완전 기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만 기다리고 있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본인은 헤비한 게임 유저가

아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게임외에도 많은 관심사가 생겼기때문에 게임은 어쩌다 집에서 쉴때 한번씩 하는

취미중 하나로 비중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스스로 나이도 있고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되는 취미를 발굴하는것이

목표이다. 내년에는 위에 언급한 저 세가지 게임만 엔딩 볼것이다!

참고로 블러드본,인왕,데몬즈소울 같은 소울라이크를 매우 좋아한다. 난이도가 많이 높지만 그만큼 처절한

싸움 후 재도전 끝에 보스를 클리어 했을때의 쾌감은 타 장르에서는 느낄수 없는 짜릿함이다. 소울류에 맛들이면

다른 장르들이 너무 시시하게 느껴진다. (다른 장르는 안그래도 시시한데 난이도 선택까지 있으니 더 야매

게임 같은) 한동한 리뷰할만한 게임은 없으나 개인 유트브 채널에 플스로 각종 보스전을 동영상으로 녹화해

올린 영상들이 있다. 다음에는 그 영상들을 링크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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