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돼지고기는 서민들도 무난히 먹을수 있는 고기, 소고기는 큰 맘 먹고 먹어야 하는 비싼 고기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소고기가 돼지고기보다 육질이나 맛의 퀄리티가 높아서가 아닌 생리적 차이로 인한 사육 환경의 차이로 인한 단가 차이라고 볼수 있다.
단가 차이가 나는 사육의 이유는 대표적으로 세가지가 있다.
1. 생리적 특성
소 : 평균 280일의 임신 기간을 거친후 보통 한마리에서 많아도 두마리만 출산
돼지 : 평균 114일의 임신기간을 거친 후 8~14마리 정도 출산한다.
생산 수량에서 돼지가 소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2. 사료 가격
소 : 1kg의 고기를 생산하려면 20kg의 사료를 먹어야 함
돼지 : 1kg의 고기를 생산하려면 7kg의 사료를 먹어야 함
먹여야 하는 사료양이 3배가 차이가 남
참고로 목장이 많아서 풀밭에 소를 방목해서 키우는 국가들도 있는데 이런 국가들은 돼지고기보다
소고기가 싸다고 한다.
3. 도축 시기
소 : 평균 도축기간이 30.5개월
돼지 : 평균 도축기간이 6개월
도축 주기가 압도적으로 차이 나므로 고기 생산 주기가 돼지가 훨씬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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